내일부터 중부 지방에 3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부 지방은 이번 주 내내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커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휴가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,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내일부터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고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기상청이 조금 전 11시 수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중부 지방 호우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은 수도권과 강원도, 충청 북부 등 중부 지방인데요. <br /> <br />우선 내일과 모레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고 3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, 강원 동해안과 충청 북부에도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만들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리나라 북동쪽에 기압계 정체현상을 가져오는 블로킹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중부 지방에는 이번 주 내내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중부 지방에는 내일부터 시간당 50에서 8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, 단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 초반 북한 지방에도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댐 방류에 의한 임진강과 한탄강 북한강 수계 하천 지역의 범람 피해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은 당분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지만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여 기습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정체하면서 이번 주를 지나 다음 주 초반까지 중부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휴가철 호우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8071249082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